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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북부발전포럼, 충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강력촉구

지역균형발전과 불균형 해소 반드시 필요, 성명서 발표
이동연 제천시 새마을회장은 충북도청 앞 1인 시위

  • 웹출고시간2020.09.20 14:50:18
  • 최종수정2020.09.20 14:50:18
[충북일보] 충북북부발전포럼이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및 균형발전 차원의 방안으로 추진되는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북부권 이전을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지난 18일 발표했다.

충청북도는 도내 시군 경제 환경을 고려해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북부권 제천시를 자치연수원 이전 적지로 선정해 추진 중에 있다.

최근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이전과 관련해 도내 지역에서는 소모적인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북부발전포럼 송만배 위원장은 "충청북도의 자치연수원 이전을 적극 지지하며 충청북도의회는 자치연수원의 신속한 제천 이전을 강력히 추진해 달라"며 "충북 시군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기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제천시새마을회 이동연 회장은 충청북도청 앞에서 직원들이 출근하는 시간대에 맞춰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의 신속한 제천 이전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

이 회장은 "충북 자치연수원을 제천으로 이전하는 것은 도지사의 공약사업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꼭 성사돼야 한다"며 "자치연수원 이전 반대를 하고 있는 타 지자체는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협조해 달라"고 호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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