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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이전 준비 '착착'

도시계획시설결정 용역 추진하며 본격적인 움직임 시작

  • 웹출고시간2020.07.29 11:31:35
  • 최종수정2020.07.29 11:31:35
[충북일보] 제천시가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이전 준비를 위한 도시계획시설결정(공공청사) 용역 추진에 들어갔다.

오는 8월 중순께 착수해 약 7개월 간 소요되는 이번 용역은 자치연수원 이전 부지에 대한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을 결정하고 그에 필요한 행정절차 이행과 주민의견청취, 주민설명회, 인·허가 이전에 제출돼야하는 교통, 환경 등 영향성 검토를 수행한다.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은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이상천 제천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지난 20일 충청북도지사 집무실에서 자치연수원 이전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충청북도지사와 제천시장이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이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천시는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이전으로 북부권 균형발전과 도심 근접지역 연수원 건립을 통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 신백동 일원에 건립 예정인 자치연수원 신청사는 2021년 상반기까지 부지 취득을 완료하고 2021년 하반기 착공해 2023년 말 준공 목표로 교육 업무시설, 주차장 등으로 조성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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