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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행안부 조건부 통과

내달 충북도의회 예산 심의 통과 시 내년 착공

  • 웹출고시간2020.11.05 15:32:52
  • 최종수정2020.11.05 15:32:52
[충북일보] 내년 착공이 목표인 충북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자치연수원 이전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 300억 원 이상 투자사업에 대해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 사업 규모 적정성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제도로 이 심사를 통과해야만 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연수원 이전을 위한 행정적 절차는 오는 12월 도의회에 심의를 앞둔 내년 예산(안) 통과만 남겨두고 있다.

도는 제천시가 무상 제공하는 이전 부지가 매입 완료되는 내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2023년 10월 준공, 12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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