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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편입 공주지역 행정명칭 '장군면' 검토

세종특별자치시 출범단, 11일 주민설명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2.01.12 16:56: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 관할 구역도.

ⓒ 행복도시건설청 제공
오는 7월 세종시에 편입될 공주시 일부지역 행정구역 이름이 '장군면'으로 정해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준비단은 11일 오전 장기면사무소에서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출범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황상규 출범준비단 행정법제지원과장은 "세종시 출범으로 행정 구역이 조정됨에 따라 전래지명과 순 우리말,세종대왕 업적 등을 고려한 법정 동의 이름을 제정 중"이라고 밝혔다.

공주시 장기면에 있는 김종서 장군 묘.

그는 "세종시로 편입되는 장기·반포·의당 등 공주시의 3개면을 하나로 합친 이름으로 △장군 △장척 △장의 등 3가지 안을 검토 중"이라며 "그러나 이 가운데 장군면이 가장 적합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선 세종 때의 명장으로 공주시 의당면에서 출생한 김종서 장군(1383~1453)의 묘지(충남도 기념물 16호)는 장기면 대교리에 있다.

연기(세종)/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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