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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28 13:28:09
  • 최종수정2022.09.28 13:28:09
[충북일보] 박정옥 옥천군 의원이 28일 열린 299회 정례회 본회의 군정 질문에서 "이원면·동이면에 대형 물류 기지와 10여 곳 화물운송업체가 밀집해 교통체증과 교통사고 위험 등으로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옥천읍 문정리, 가화리, 삼양리 등 주택가 이면도로와 간선도로가 대형물류 차량의 밤샘 불법주정차로 차량 통행 불편과 주민의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향후 불편 사항 해결 방안과 대형 물류기지 및 운수업체 증가에 관한 대책은 있느냐"고 물었다.

답변에 나선 황규철 군수는 "교통체증이 특정 시간에 집중해 발생하는 현상으로 옥천 IC방향 도시계획도로 확장 등 구조적인 개선만으로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며 "교통 혼잡시간대 신호주기 조정 등 교통체계를 정비하고 옥천 IC 진·출입 차량의 이용 시간 분산을 통해 상습적인 교통체증과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거주지 인근에 불법 밤샘 주차하는 화물차량 단속을 통해 주거생활 불편 상황을 해결하겠다는 뜻도 비쳤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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