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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에 산업현장 미세먼지 저감 기술지원센터 개소

  • 웹출고시간2022.07.18 17:17:08
  • 최종수정2022.07.18 17:17:08

충북도는 18일 청주 오창에서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청주 오창에 산업현장의 미세먼지 저감을 지원하는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앞으로 센터는 △이동형 현장실증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산업배출 미세먼지 현장실증 및 맞춤형 컨설팅 △저감기술 보유기업 기술개발 지원 △표준화 및 인증 지원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등 미세먼지의 사회적·환경적 문제 해결 등의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센터 조성에는 모두 275억원(국비 96, 도비 25, 청주시비 25, 민간 129)의 예산이 투입됐다.

도는 센터가 미세먼지 저감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센터로 다양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일홍 도 경제부지사는 "미세먼지 저감 문제는 정부·지자체·기업 모두가 고민해야 될 문제로, 가장 큰 배출 원인인 사업장의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센터는 보다 효과적인 현장 밀착형 미세먼지 저감 기술개발을 지원해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산업계가 자생적인 기술 역량을 높이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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