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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스마트기술 도입과 도로망 확충

교통체계 개선과 대중교통 운영 개편,
오창~괴산 고속도로 등 도로망 확충

  • 웹출고시간2022.05.23 11:23:33
  • 최종수정2022.05.23 11:23:33

괴산 문광-청주 미원 국도 19호선 개량사업 노선도.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도로망 확충과 스마트기술 도입으로 교통체계 개선에 나선다.

군은 지난 2월 공모에 선정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기반으로 대중교통 운영체계와 서비스 체계를 개편한다.

내년까지 농촌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괴산읍, 감물·장연·칠성면에 40억 원을 들여 시범사업으로 스마트 복합 대중교통 플랫폼을 구축한다.

군은 적자·노후노선 개편, 초경량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도입하고, 노선의 경영합리화를 도모해 예산절감 및 교통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노인 등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웹 관제·전화 콜센터·전용 호출버튼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 오창~괴산 연풍 고속도로 구간.

ⓒ 괴산군
군은 국가계획에 반영된 국도 19호선 괴산~감물도로 신설과 괴산 문광~청주 미원 도로개량, 오창~괴산 고속도로(동서5축)로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괴산~감물도로가 신설되면 괴산~괴산IC 거리가 2㎞ 단축되고 괴산호국원, 육군학생군사학교, 중원대, 대제산업단지 등의 접근성 향상으로 교통불편 해소, 물류비용 절감 효과를 얻는다.

중부내륙 남·북측을 연결하는 괴산 문광~청주 미원(국도19호선) 15.4㎞ 구간에는 전체 724억 원을 들여 산막이옛길, 화양구곡 등 주요 관광지를 연결해 늘어나는 교통량에 대비한다.

올해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된 오창~괴산 고속도로에는 2조6천540억 원을 투입해 51.8㎞의 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국토중심부를 횡단하는 동서 5축에 포함되는 구간으로 주요 기반시설과 연계, 중부내륙권의 신성장산업, 관광사업 활성화 등 경제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중요한 도로다.

군 관계자는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괴산은 향후 교통의 중심지로 자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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