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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옥천 황토토굴표고버섯 인기몰이

친환경 무 농약·토종버섯 신뢰가 소비자들에게 주효
로컬푸드 직매장, 학교급식 다양한 납품

  • 웹출고시간2020.09.13 15:38:30
  • 최종수정2020.09.13 15:38:30

조합원이 수확한 '황토토굴표고버섯'을 선보이며 전국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비결을 설명하고 있다.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전국 최초의 옥천 '황토토굴 표고버섯'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다.

코로나19로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황토토굴 표고버섯'만큼은 예외다.

이는 표고버섯이 면역력을 길러주는데 한 몫 하는데다 친환경 무 농약에 순수 국산토종 버섯이라는데 믿고 찾기 때문이다.

옥천군 옥천읍 서정리 옥천감영농조합법인 김건호 대표와 조합원들은 쏟아지는 전국 물량을 맞추느라 새벽 5시부터 토굴에 나와 버섯 수확으로 하 루가 짧다.

서울 경매시장은 물론 일반 고객들의 전화주문, 옥천로컬 푸드 직매장(우리장터), 학교급식까지 다양하게 소비되고 있다.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옥천 '황토토굴표고버섯'.

ⓒ 손근방기자
황토토굴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은 경매시장용인 1㎏(1상자, 1만7천 원)과 일반 소비자용은 1㎏(1상자 상품 1만5천 원, 중품 1만 원, 하품 5천 원)인데 선물용으로 주를 이루고 있고, 소포장의 경우 700g 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요구로 햇볕에 자연 건조된 버섯도 생산하고 있는데 200g 1만5천 원이다.

이처럼 황토토굴표고버섯이 폭발적인 인기는 온도, 습도 등 최적의 환경을 갖춘 위생적인 '황토토굴'이라는 천혜의 장소에다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자체개발한 순수 국산토종 종균과 배지라는 '신뢰'에 친환경 무 농약 건강 먹거리라는데 있다. 이렇다 보니 전국이 시장이 되면서 맛이나 향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현재 옥천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주도상품이 되고 있는데 생산 4개월 만에 표고버섯시장에서 주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옥천 인근은 물론 안동에서까지 황토토굴표고버섯을 찾고 있다"며 "황토토굴이라는 큰 장점을 살려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신뢰받는 양심적인 버섯 생산을 해 전국에서 최고의 명품 '황토토굴표고버섯'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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