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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02 09:33:59
  • 최종수정2020.09.02 10:49:23

자기혈관 숫자 알기 SNS캠페인 포스터.

[충북일보] 영동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하여 9월 한달동안 '자기혈관 숫자 알기' SNS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은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의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스스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캠페인이다.

군은 당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인 9월 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영동읍 삼일공원 전국단위 합동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캠페인을 잠정 취소했다.

이에 캠페인 방법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은 SNS 홍보로 전환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직장 중심 30~40대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주 대상군으로 타 연령대비 가장 많은 건강위험요인(흡연, 음주, 운동부족 등)을 가진 집단이지만,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건강관리 취약계층이다.

혈압·혈당을 정기적으로 측정해 자기혈관 이상 유무를 사전에 인지하고 유소견자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유도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SNS 인증 캠페인을 통해 설문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건강정보 서비스와 소정의 홍보물을 제공하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관리가 필요한 30대 이상 직장인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 알기 SNS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 예방·관리방법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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