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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대한민국 태양광 중심도시 '우뚝'

태양광 중심 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탄력

  • 웹출고시간2017.12.28 13:38:05
  • 최종수정2017.12.28 13:38:05
[충북일보=진천] 정부의 탈 원자력 등 새로운 에너지 정책 기조에 따라 미래 신재생에너지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향후 진천군의 태양광산업 육성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8일 군에 따르면 진천군은 국내 유일의 '생산-연구-소비-재활용-교육'으로 연결된 태양광 자원순환 모델을 갖추고 있다.

진천군은 올 초부터 '사람중심의 친환경 미래도시 건설'이라는 목표로 미래 성장 동력으로 태양광 산업의 육성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해 짧은 기간 내에 대한민국 태양광 산업을 상징하는 도시로 급부상했다.

군은 앞서 지난 1월 미리 보고 싶은 진천군 10대 뉴스를 통해 태양광산업을 신 성장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고 발표 했다.

이후 △1월 GS파워(주)-한화큐셀코리아(주) 태양광설치 선도사업 MOU체결 △6월 전국최초의 태양광 특화사업단 출범 △7월 전국최초의 태양광산업 육성조례 제정 △7월 태양광산업 클러스터 육성전략 포럼 개최 △9월 충북도-도교육청-진천군 학교 태양광 확산을 위한 MOU체결 △9월 '2017 솔라 페스티벌' 개최 △10월 '태양광 도시 생거진천 선포식' 개최 △11월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 컨퍼런스 주제발표 △12월 산자부의 태양광 등 에너지자립마을 구축 공모사업 선정 등 태양광 관련 사업추진에 올인해 왔다.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태양광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이 지난 대선공약에 반영돼 현재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이는 정부의 탈 원전·탈 석탄 에너지 전환정책이 본격추진 됨에 따라 진천군의 태양광 산업 육성 전망을 더욱 밝게 하는 부분이다.

지난 11월에는 충북혁신도시 중심으로 조성돼 있는 충북 태양광산업 특구가 2017년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특구로 선정,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내년에도 군이 보유한 태양광 자원순환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고 정부의 지역클러스터 활성화 정책과 연계해 지역의 태양광 산업 육성과 지역소득 증대 효과가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송기섭 군수는 "진천이 대한민국 태양광 육성정책 롤모델로 가시화 되고 있다"며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태양광설치 선도 사업 확대, 주택용 태양광 발전시설 확충 등을 통해 태양광산업 발전이 주민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힘써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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