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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중앙선 새마을호 원상복구 약속

지역민 반발에 평창올림픽 이후 원래대로 운행

  • 웹출고시간2017.12.10 14:50:34
  • 최종수정2017.12.10 14:50:34

권석창, 최교일 국회의원과 제천, 단양, 영주시 관계자 등이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중앙선 새마을호 운행중단 철회 약속을 얻어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중앙선 새마을호 운행중단에 따른 지여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운행재개를 약속하고 나섰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올림픽에 따른 신설 노선 운행에 따라 중앙선(청량리~제천~영주) 새마을호 운행중단을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제천시와 단양군을 포함해 경북 영주시 등이 반발을 이어왔다.

제천시의회는 새마을호의 중단 철회를 위해 지난 7일 국토교통부 2차관을 면담했으며 평창동계올림픽 종료 후 ITX-새마을호를 원상 복구할 것을 약속받았다.

결국 철회를 위한 각계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최교일 국회의원실에서 이뤄진 이날 면담에는 권석창 국회의원, 최교일 국회의원, 박인용 제천부시장, 김정문 제천시의회의장, 장욱현 영주시장, 김현익 영주시의회의장, 이재윤 예천부군수, 한명구 봉화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중앙선 ITX-새마을호 운행중단은 결코 허용할 수 없다는 지역민들의 강력한 뜻을 전달했다.

또 제천시장, 단양군수, 영주시장, 예천군수, 봉화군수 명의의 항의서한문도 함께 전달했다.

제천시의회는 오는 12일에도 '청량리~제천~영주 새마을호 열차 일방적 운행중단 철회 촉구 결의안'을 2차 본회의에서 채택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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