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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보육교직원 안심보육결의대회 및 아동학대예방교육 개최

이근규 제천시장 '전화위복의 계기되길' 바람 전해

  • 웹출고시간2016.10.23 14:15:37
  • 최종수정2016.10.23 14:15:37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22일 오후 2시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안심보육결의대회 및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최근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 사망사고와 관련해 보육교사로서의 신뢰 회복과 안심보육 환경 조성 등의 필요성에 따라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등 600여명이 참석해 보육인으로서 윤리적 책임을 다하자는 '보육인 윤리선언문' 낭독과 영유아의 권리보호, 존중, 충족을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영유아권리선서'를 가졌으며 참석자 전원은 '안심보육, 희망보육, 창의보육'이라고 적힌 손 피켓을 들어 결의를 다졌다.

이어 이근규 시장은 "부모들의 가장 큰 바람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이라며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제천시 어린이집이 전국에서 제일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이 정착되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돼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사고로 인해 사기가 많이 저하된 상황에서도 묵묵히 흔들림 없이 자기자리에서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도 함께 전했다.

이날 결의대회 후에는 마미정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장을 강사로 초청해 '아동학대예방교육'이 이어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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