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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사회복무요원 헌장 선포

사회복무가(歌) '젊음의 이름으로' 발표

  • 웹출고시간2016.09.21 17:54:15
  • 최종수정2016.09.21 17:54:15
[충북일보=보은] 병무청은 22일 충북 보은에 소재한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 병무청 정책자문위원 및 병무청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무요원 헌장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사회복무요원은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환경안전 등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국민의 복지와 안전을 위해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을 해소함과 동시에 사회복무요원의 소중한 역할을 대외적으로 알려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무요원의 임무와 자긍심을 담은 노랫말을 내용으로 한 '젊음의 이름으로'라는 제목의 사회복무가(歌)를 발표한다.

사회복무가는 사회복무요원의 긍지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하여 제작된 노래로 현역 군인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하여 부르는 군가(軍歌)와 비슷한 개념이다.

이 노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작사와 작곡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해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병무청 정책자문위원 건양대 권경주 교수는 "사회복무요원 헌장이 잘 실천되고, 사회복무가(歌) 활용이 확산된다면 사회복무요원의 자긍심 제고와 정체성 확립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민들께서 사회복무요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격려해 달라"며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들이 사회를 밝히는 희망의 등불이 되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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