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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27 20:52:56
  • 최종수정2016.08.27 20:52:56

육군 제8탄약창이 26일 부대개방행사에 장병 부모를 초청해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을 하고 있다.

ⓒ 육군8탄약창
[충북일보=영동] 육군 군수사령부 탄약지원사령부 제8탄약창은 장병 부모님들을 초청해 부대개방행사를 26일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부대개방행사는 장병들의 부대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가족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장병 및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EOD장비 전시, 생활관 견학을 비롯해 장병들이 직접 부모님의 발을 씻겨드릴 수 있도록 세족식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또 중대별로 간담회를 진행해 부모님들의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이번 부대개방행사는 지역축제인 영동포도축제에 장병 가족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유도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장병들은 행사가 종료되자 가족과 함께 외출·외박을 실시, 자연스럽게 포도축제를 즐기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훈석 일병은 "부모님께 생활관도 보여드리고 함께 지역축제에도 참가할 수 있어 기억에 오래 남을 부대개방행사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박일영 8탄약창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장병들과 부모님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군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부대개방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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