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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중 염규일 교사, 충북교사상 수상 영예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 인정

  • 웹출고시간2016.05.12 14:00:48
  • 최종수정2016.05.12 14:01:02
[충북일보=단양] 단양중학교 염규일 교사가 2016년 제14회 충북교사상 창의·재능교육 부문을 수상했다.

충북교사상은 충북 교육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우수한 교사들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12명을 시상하는 제도로서 2003년부터 시행돼 왔다.

창의·재능교육부문에서 충북교사상을 수상한 염 교사는 1988년 제천동중을 시작으로 28년 여간의 교직 생활 중 전국과학전람회 우수상, 학생지도연구논문대회 장관상, 천체관측활동 관련 실용실안 공동출원 등의 다양한 교육적 성과를 바탕으로 단양발명교육센터 담당자로 근무하며 세계창의력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과 지도교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탐구 체험 중심 과학교육과 창의·인성 중심 영재교육으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 볼 수 있다.

염규일 교사는 "선배와 동료·후배 선생님들의 배려와 사랑을 통해 과학·영재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실적이 나올 수 있었다"며 "이젠 얼마 남지 않은 교직 생활을 동료, 후배 선생님들께 계기를 마련해주고 도움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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