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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화훼유통센터 경매 본격 개시

전국 최초 관엽·난류 통합경매 실시

  • 웹출고시간2016.01.13 10:29:40
  • 최종수정2016.01.13 10:29:40

지난 12일 음성화훼유통센터에서 열린 첫 경매장에 중도매인들이 대거 참석해 경매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지난 11월 음성 화훼 생산농가의 경쟁력 확대· 육성을 위해 준공한 음성화훼유통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4일 난류 경매를 시작으로 11일에는 전국 최초로 관엽과 난류 통합경매를 실시해 전국의 화훼 중도매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매수량 7만1천본에 3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앞으로 매주 2회 월요일과 목요일에 통합경매가 실시된다.

음성화훼유통센터는 국·도·군비 92억1천300만원을 들여 온실동 1만3천838㎡ 건축물동 2천42㎡ 규모로 화훼집하장, 상하차장, 사무실, 전자 경매실 등 화훼경매에 필요한 주요시설을 갖췄으며 지난 12월부터 한국화훼농협이 위수탁 운영을 맡고 있다.

음성군 화훼산업은 1999년 32농가 8㏊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관엽류· 서양란· 접목 선인장 등 130여 농가 40여ha로 연 간 100억원 이상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지리적 접근성이 용이한 우리군에 전국의 많은 중·도매인이 찾는 화훼산업의 명소로 발전되어 음성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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