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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주최 '충주사랑 시민·라이온스회원 등산대회' 성료

만산홍엽 하늘재 등산로 걸으며 건강과 친목다져

  • 웹출고시간2015.11.15 15:54:17
  • 최종수정2015.11.15 20:26:34

충북일보사가 주최한 '2015충주사랑 시민·라이온스회원 등산대회'가 15일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하늘재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356-D지구(충북)와 356-B지구(대전), 356-E지구(경북) 회원 및 충주시민,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충북일보사가 주최한 '2015충주사랑 시민·라이온스회원 등산대회'가 15일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하늘재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356-D지구(충북)와 356-B지구(대전), 356-E지구(경북) 회원 및 충주시민,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등산대회는 김광득 충북지구 총재와 최충진 부총재, 백상기 대전지구 총재, 천장우 경북지구 총재,우병덕 356-D지구 7지역 부총재, 최현청 전 충북지구 부총재 등 3 개지구 라이온스 회원200여명이 대거 참가해 '3도(道)화합분위기'를 보이며 화기애애 했다.


충북일보사가 주최한 '2015충주사랑 시민·라이온스회원 등산대회'가 15일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하늘재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356-D지구(충북)와 356-B지구(대전), 356-E지구(경북) 회원 및 충주시민,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3개지구 총재와 최현청 충북일보 충주지사장이 하늘재 정상에서 순두부와 막걸리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등산대회는 오전10시30분 미륵리주차장에서 간단한 공식행사에 이어 미륵사지~대원사지~김연아를 닮은 나무를 지나 조선시대 영남과 한양을 연결하는 영남대로인 '하늘재' 정상까지 5㎞거리를 걸어 올랐갔다가 다시 내려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서기156년 신라가 개척하고 고려때까지 사용된 영남~한양으로 이어지는 옛길(하늘재)을 따라 걸으며 회원간은 물론 가족, 친지, 이웃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며 즐겁게 산행을 하며 건강도 다지고 정도 쌓았다.

특히 울긋불긋 짙게 물든 단풍에다 낙엽이 떨어진 하늘재 등산로를 걸으며 깊어가는 늦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 탄성을 자아 냈으며, 중간에 캐나다 토리노 동계올림픽 피겨에서 금메달을 딴 김연아 선수의 우아한 '스파이럴' 포츠를 닮은 '연아나무'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당시의 감동을 되새겨 보고, 하늘재 정상에서는 충북일보 충주본부가 마련한 순두부 국물과 막걸리를 먹으며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등산을 마친후 미륵리 주차장에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충북일보가 마련한 식기건조기, 등산용조끼, 쌀과 사과, 밤, 핸드크림세트 등 70여점의 경품을 선물로 받고 호나호성을 터트렸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으로 방한모자와 스포츠타월과 함께 수안보에서의 점심식사와 온천사우나 티켓이 제공됐다.

최현청 충북일보 충주지사장은 "매년 등반대회를 통해 충주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등반대회에 참가한 충주시민과 라이온스협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김광득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충북) 총재는 "사회봉사를 실천하는 라이온스협회 회원들이 등산대회를 통해 친목과 건강을 다지게돼 기쁘다"며"일상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고 즐거운 산행을 하자"고 말했다.

시민 권승훈(53·충주시 금릉동)씨는 "오랜만에 가족들과함께 하늘재를 등산하니 땀도 나고 기분도 생쾌해 아주 좋았다"며"특히 정상에서의 순두부와 막걸리 맛이 일품이었다"고 준비측에 감사를 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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