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대원정밀 '충북도 중소기업대상'

道 '기업인의 날' 맞아 42개사 선정·시상
수상기업에 신용보증 특례 등 인센티브

  • 웹출고시간2013.10.21 18:55:48
  • 최종수정2013.10.21 18:55:48
정밀기계를 생산하는 대원정밀이 올해의 충청북도 중소기업대상 종합부문 대상 업체로 선정됐다.

충북도와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도내 기업인들의 최대 잔치인 '7회 기업인의 날'을 맞아 대원정밀을 종합부문 대상업체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업체인 대원정밀은 정밀기계를 생산하는 업체로 직원 복리후생과 노사화합 등 근무여건이 양호하고 매년 직업교육발전기금 기탁으로 키움과 나눔을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문별로는 경영대상에 ㈜케이디켐, 기술대상에 ㈜원진, 수출대상 삼보에이앤티㈜, 노사화합대상은 ㈜한국알미늄에게 각각 돌아가고 특별상은 ㈜킹텍스, ㈜신안주철이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으로는 ㈜에스폴리텍 이혁렬 대표와 ㈜아이앤에스 차태환 대표가 차지했다.

㈜에스폴리텍은 국내 최정상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트 전문기업으로 이혁렬 대표는 '인간존중, 창의개발, 공존공영'의 경영이념으로 산업발전과 사회공헌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아이앤에스는 PVC인조피혁을 생산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관리로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차태환 대표는 어린이재단 후원,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고용우수기업에는 ㈜우진하이텍 등 11개 기업이, 일류벤처기업에는 ㈜백산오피씨 등 5개 기업이, 품질경영우수기업에는 ㈜선일다이파스 등 5개 기업이 지정됐으며 세일하이텍 등 기업과 농촌의 상생발전에 기여한 6개 기업에 기업사랑농촌사랑 공로패가 수여된다.

수상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세무공무원 질문·검사권 유예, 회사 홍보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도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10월 넷째 주 화요일 '기업인의 날' 행사를 열고 중소기업 대상 업체 등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으로 도내 대학과 우량기업의 취업지원협약 및 공기관과 중소협력사 간의 상생협력 협약 체결,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충북중소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시·군별로 추천을 받아 현장실사, 평가단 구성 등을 통해 수상기업을 선정했다"며 "창조경제의 주역이자 충북경제의 근간이 되는 기업인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청북도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및 유공자 명단

◇중소기업 대상

△종합대상 대원정밀(대표 안혁) △경영대상 ㈜케이디켐(민남규) △기술대상 ㈜원진(대표 박광호)△수출대상 삼보에이앤티㈜(대표 구숙회)△노사화합대상 ㈜한국알미늄(대표 오병훈)△특별상 ㈜킹텍스(대표 이수용)△특별상 ㈜신안주철(대표 이진우)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

△㈜에스폴리텍(대표 이혁렬) △㈜아이앤에스(대표 차태환)

◇중소기업 유공자

△양승현 청원군 경제투자과 △이미선 증평군 경제과 △김창순 충북신용보증재단 △이광목 대전산업안전협회 충북지회 △이승준 기술보증기금 청주기술평가센터 △안상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

◇고용우수기업

△㈜우진하이텍(대표 이용진) △㈜코이즈(대표 조재형)△대성실업㈜(대표 장복례)△㈜태정기공(대표 신태수)△㈜씨엔에스푸드시스템(대표 심문구)△㈜유유제약(대표 유승필)△㈜다이아덴트(대표 유재훈)△㈜ 한화 보은사업장(대표 심경섭)△㈜송림푸드(대표 한병학)△㈜ 지스타기업(대표 이종관)△㈜제론텍(대표 박화준)

◇일류벤처기업

△㈜백산오피씨(대표 김한성) △㈜제니스월드(대표 남배송) △㈜자연인(대표 김정범) △㈜우조하이텍(대표 이상복) △㈜ 성보(대표 이치영)

◇품질경영우수기업

△㈜선일다이파스(대표 김영조·김지훈)△㈜다이아덴트(대표 유재훈)△㈜한길이에스티(대표 지강숙)△㈜비락지엔비(대표 은봉기)△㈜메디파마플랜(대표 이상운)

◇기업·농촌사랑상

△새한프라텍㈜(대표 박상윤)△지성중공업㈜(대표 박용우)△주원산오리㈜(대표 이우진)△㈜세일하이텍(대표 박광민)△㈜충북소주(대표 이재혁)△㈜일진글로벌(대표 박인배)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