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창산단 소재 ㈜대원정밀 안혁(사진) 대표가 16일 충북교육청을 방문해 김병우 교육감에게 직업교육발전기금 5천300만원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17일 청주시 옥산면 대원정밀을 방문, 일학습병행제 사업 참여자와 관계자를 격려한 뒤 기업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오창산업단지에 소재한 대원정밀(대표 안혁)이 충북 직업교육발전을 위해 4년째 기부활동을 하고 있어 화제다.충북도교육청은 대원정밀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기능향상과 직업교육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청주공고를 비롯한 8개 공업계고등학교에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대원정밀은 지난 2011년 2천500만원을 시작으로 2012년 6천만원, 2013년 5천만원, 올해 5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해마다 학생들의 취업에 적극적 지원하고 있다.대원정밀 안혁 대표는 평소 기능훈련과 학생들에게 관심이 많아 충북지방기능경기대회기술부위원장, 전국대회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기술인력개발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가이다.이날 기탁식에서 대원정밀 안혁 대표는 "기능훈련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기량향상과 직업교육의 발전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김병학기자
충북 중소기업들의 축제이자 화합의 장인 '기업인의 날'이 올해로 7회를 맞았다. 매년 넷째주 화요일 개최하는 기업인의 날은 엄중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우수기업을 선정·시상해 도내 기업인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충북일보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혁신, 복리후생, 각종 사회환원 사업을 펼쳐 충북도로 부터 중소기업대상에 선정된 7개 업체를 연속 보도한다. 세계 속의 충북을 실현하는 창조경제의 주역이자 충북경제 근간이 되는 우수 기업들을 만나보자.(1) 대원정밀:뿌리산업 정밀가공의 국산화 대원정밀은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정밀금형, 정밀기계부품 등을 주로 생산하는 향토뿌리기업이다. 1989년 설립된 대원정밀은 국내 최고의 정밀금형, 정밀기계부품을 국산화한 기업으로 Display용 Touch Panel Module과 3D LED TV용 Back Light Film을 생산하는 우수 중소기업이다. 대원정밀의 성장원동력은 '기술로 인정받는 기업, 꿈을 실천하는 기업'을 경영목표로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한데서 찾을 수 있다. 이차전지 생산관련 정밀금형 및 정밀기계부품, 수입설비의 국산화 개발을 통해 6건의 특허출원과 기술혁신개발사업에 정부 연구과제 수행 등으로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충북중소기업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할 만큼 기술·연구개발, 수출, 노사화합, 지역경제 기여도 등 평가 전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실질적인 노사협의회를 통해 노사협력을 이루고 최근 38명을 신규채용하기고 했다. 고용평등, 근로조건을 이행하며 복리후생과 인센티브를 통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3년간 6천만원을 기부하고 있으며 직업교육발전기금 등 장학사업에 연 5천만원을 지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국가 기간산업으로 주목받은 이차전지 생산설비의 설계 및 정밀가공 기술의 국산화를 통한 뿌리기술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는 기술기반 기업으로 매출액 수익률이 우수한 내실있는 기업으로 평가됐다. 연매출은 지난해 178억원을 달성했으며 올 1~6월 8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미국과 중국을 수출하고 있는 대원정밀은 2011년 500만달러 수출탑을 달성하는 등 해외에서도 기술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에는 성실납세자 동탑산업훈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지역경제계에서도 칭송이 자자하다. 안혁 대원정밀 대표는 "도내 우수기업들과 함께 중소기업대상을 받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향상시켜 충북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정밀기계를 생산하는 대원정밀이 올해의 충청북도 중소기업대상 종합부문 대상 업체로 선정됐다. 충북도와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도내 기업인들의 최대 잔치인 '7회 기업인의 날'을 맞아 대원정밀을 종합부문 대상업체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업체인 대원정밀은 정밀기계를 생산하는 업체로 직원 복리후생과 노사화합 등 근무여건이 양호하고 매년 직업교육발전기금 기탁으로 키움과 나눔을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문별로는 경영대상에 ㈜케이디켐, 기술대상에 ㈜원진, 수출대상 삼보에이앤티㈜, 노사화합대상은 ㈜한국알미늄에게 각각 돌아가고 특별상은 ㈜킹텍스, ㈜신안주철이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으로는 ㈜에스폴리텍 이혁렬 대표와 ㈜아이앤에스 차태환 대표가 차지했다. ㈜에스폴리텍은 국내 최정상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트 전문기업으로 이혁렬 대표는 '인간존중, 창의개발, 공존공영'의 경영이념으로 산업발전과 사회공헌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아이앤에스는 PVC인조피혁을 생산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관리로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차태환 대표는 어린이재단 후원,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고용우수기업에는 ㈜우진하이텍 등 11개 기업이, 일류벤처기업에는 ㈜백산오피씨 등 5개 기업이, 품질경영우수기업에는 ㈜선일다이파스 등 5개 기업이 지정됐으며 세일하이텍 등 기업과 농촌의 상생발전에 기여한 6개 기업에 기업사랑농촌사랑 공로패가 수여된다. 수상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세무공무원 질문·검사권 유예, 회사 홍보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도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10월 넷째 주 화요일 '기업인의 날' 행사를 열고 중소기업 대상 업체 등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으로 도내 대학과 우량기업의 취업지원협약 및 공기관과 중소협력사 간의 상생협력 협약 체결,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충북중소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시·군별로 추천을 받아 현장실사, 평가단 구성 등을 통해 수상기업을 선정했다"며 "창조경제의 주역이자 충북경제의 근간이 되는 기업인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출출할 때나 끼니를 놓쳤을 때, 간단하게 찾아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 샌드위치를 빼놓을 수 없다.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빵과 채소, 햄이나 고기, 계란 등 고른 영양소를 함께 챙길 수 있는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고기, 채소 등을 함께 먹는 음식을 통칭한다. 사용하는 빵이 무엇이냐에 따라, 또 그사이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되는 것도 샌드위치의 매력이다. 라바게트 청주대점을 운영하는 남지율 대표에게 샌드위치는 간편하게 자주 찾는 식사 대용식이었다. 항공사에서 근무하며 바쁜 일상 사이를 든든하게 채워준 것도 샌드위치였고 7년간의 근무 끝에 다른 직장으로 이직했을 때도 종종 혼밥을 하게 되면 가볍게 즐겼던 메뉴다. 라바게트의 샌드위치를 처음 맛본 것은 이전에 청주대점을 운영했던 친한 친구 덕분이다. 서울에서 일하다 고향인 청주에 내려올 때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렀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전에 맛본 적 없는 바게트 샌드위치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킨 첫 주문은 라바게트에 대한 호감으로 변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바게트가 샌드위치를 다른 음식으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과 관련해 소비자 10명 중 8명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지난해 5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의무휴업일을 2·4주차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전환했다. 오는 10일 평일로 전환한 지 1년을 맞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충북 청주시, 서울시 서초구·동대문구 지역의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520명을 대상으로 한 이용 실태 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용자 81%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됐다. 이가운데 청주시 소비자들은 78.1%가, 서울시 서초구는 87.2%, 동대문구 81.4%가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 응답은 17.8%, '만족하지 않는다'는 1.2%다. 평일전환에 만족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주말에는 언제나 대형마트·SSM 이용이 가능해서'가 69.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요일에 여유롭게 장을 볼 수 있어서' 57%,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신경쓰지 않아도 돼서' 45.7%, '가족과 장도 보고 나들이도 할 수 있어서' 34.5% 순으로 응답됐다. 대한상의는 이에 대해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