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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정밀, 직업교육발전 위해 4년간 기부활동

1억 8천500만원 기탁

  • 웹출고시간2014.07.29 10:23:50
  • 최종수정2014.07.29 16:11:36

대원정밀 안혁(왼쪽) 대표가 29일 충북도교육청을 찾아 전문계고교 학생들을 위한 직업교육 발전기금 5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오창산업단지에 소재한 대원정밀(대표 안혁)이 충북 직업교육발전을 위해 4년째 기부활동을 하고 있어 화제다.

충북도교육청은 대원정밀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기능향상과 직업교육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청주공고를 비롯한 8개 공업계고등학교에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원정밀은 지난 2011년 2천500만원을 시작으로 2012년 6천만원, 2013년 5천만원, 올해 5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해마다 학생들의 취업에 적극적 지원하고 있다.

대원정밀 안혁 대표는 평소 기능훈련과 학생들에게 관심이 많아 충북지방기능경기대회기술부위원장, 전국대회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기술인력개발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가이다.

이날 기탁식에서 대원정밀 안혁 대표는 "기능훈련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기량향상과 직업교육의 발전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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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