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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31 10:17:26
  • 최종수정2022.10.31 10:17:26

충주시 노은면 지사협과 충주버팀목집수리봉사단 회원들이 저소득가구를 위한 집수리 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노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충주버팀목집수리봉사단과 협력해 저소득가구를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나섰다.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협의체 자체 기금인 300만 원으로 마련됐으며, 충주버팀목집수리봉사단의 기술인력 협조와 생활 물품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약 중인 협의체는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홀몸노인 3가구를 선정했다.

협의체는 대상 가구의 낡은 벽지와 장판 등을 교체하고, 노후한 전기시설 교체 등 대상자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을 받은 한 노인은 "집이 오래돼 살기가 많이 불편했지만 사정이 어려워 수리는 엄두도 못 냈다"며 "이번에 이렇게 도와주셔서 새집이 된 것을 보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김근수 위원장은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매년 조금씩 사업규모를 키워가고 있다"며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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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