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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민 단 아트 컴퍼니 부대표, AK21 안무가 육성 경연 '우수'

작품 '회신'으로 진정한 자신 표현
10~11일 보은서 우수 레퍼토리 공연

  • 웹출고시간2024.05.07 17:13:29
  • 최종수정2024.05.07 17:13:29

최유민 단 아트 컴퍼니 부대표.

ⓒ 단 아트 컴퍼니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 상임 단원이자 DAN ART COMPANY(단 아트 컴퍼니) 부대표인 최유민 안무가가 20회 부산국제무용제 'AK(Arts Korea)21 안무가 육성 경연'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AK21 안무가 육성 경연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009년부터 부산국제무용제 일환으로 진행돼 왔다.

이 경연은 재능있는 청년 예술가들을 발굴해 전문 안무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상 작품이 국제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멘토링함으로써 신진 안무가들을 위한 해외진출 플랫폼 역할을 한다.

올해 경연은 지난해 10~12월 전국 공모와 함께 1차 서류·영상 심사를 진행했고 지난 2월 2차 면접·실기오디션을 거쳐 단 아트 컴퍼니, 팟 댄스 프로젝트, 박정무, 판 댄스 씨어터 4팀의 결선 진출자를 가렸다.

결선 무대는 지난 5일 부산광역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치러졌다.

20회 부산국제무용제 'AK21 안무가 육성 경연' 우수상을 수상한 '회신' 공연 모습.

ⓒ 단 아트 컴퍼니
단 아트 컴퍼니는 '회신(Replay)'을 주제로 진정한 자신의 모습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몸짓으로 표현했다.

최 안무가에 따르면 인생이라는 타임라인에는 수많은 '나'가 존재하며 여러 자아들은 세상에 맞춰진 모습으로 살아간다. 그럴 때 진정한 나의 모습은 어느 것인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는 것에서 안무를 풀어간다. 그러면서 진정 자신이 원하는 방향대로 잘 살아가길 응원한다고 스스로에게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최 안무가는 작품으로 최종 결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상장과 함께 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허성준 안무가의 '오래된 축제'에게 돌아갔다.

최 안무가는 "매년 작품들을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하면서 스스로의 예술적 가치와 춤의 정서적 색감을 찾아가는 것 같아 행복하다"며 "언제나 목적보다는 가치를 쫒는 예술가로 바르고 단단하게 성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단 아트 컴퍼니는 오는 10~11일 각각 오후 4시와 7시 모두 4차례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보은을 담아내다'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단 아트 컴퍼니의 우수 레퍼토리 '조용히 울던 아이', '고향 앞에서-시인 오장환을 담아내며', '상냥한 호소' 등 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중 상냥한 호소는 36회 한국무용제전 대극장 경연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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