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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충북대 의대 정원 125명 … 증원분 50%만 적용

교육부·대교협 '2025 대입전형시행계획 의과대학 모집인원 제출 현황' 발표
건국대 충주캠퍼스 현 정원40명에 증원분 100% 포함해 100명 모집
최종 모집정원은 증원 집행정지 가처분 결정후 이달 중순 공고 예정

  • 웹출고시간2024.05.02 17:03:59
  • 최종수정2024.05.02 17:03:59
[충북일보] 2025학년도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정원은 76명 늘어난 125명으로 확정됐다.

당초 증원분(151명)의 50%만 적용해 신입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는 현 정원40명에 증원분(60명) 100%를 포함해 100명을 모집한다.

이러한 모집정원은 법원이 의과대학 증원 집행정지 가처분에 대한 결정 전까진 2025학년도 모집 정원 최종 승인 보류를 요구해 최종 모집 정원은 이달 중순 이후 공고될 예정이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2025 대입전형시행계획 의과대학 모집인원 제출 현황'을 2일 발표했다.

여기에는 의대 증원분을 배정받은 31개 대학이 포함됐다. 차의과대는 의학전문대학원으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을 위해 대교협에 제출 의무가 없고, 모집인원도 확정안돼 이번 취합 대상에서 제외됐다.

증원분이 반영된 31개 의대의 내년도 증원 규모는 총 1천469명이다. 차의과학대는 정원이 40명에서 80명으로 늘었는데, 100%를 선발하게 될 경우 총 증원 규모는 1천509명, 50%만 뽑는 경우엔 1천489명이다.

이는 현 고3 학생들이 치르는 2025학년도 입시에 한정된 것으로, 고2가 치르는 2026학년도 대입에선 의대가 2천명 그대로 늘어난 정원이 적용된다.

9개 비수도권 거점 국립대는 모두 증원분의 50%만 모집한다.

전국에서 가장 많이 증원된 충북대는 76명(증원분 151명)을 늘려 125명을 모집한다. .

다음으로 많이 증원된 경상국립대는 증원분(124명)의 50%인 62명을 늘려 138명을 선발한다.

강원대는 42명을 늘려(증원분 83명) 91명을, 경북대와 충남대는 각각 45명(증원분 각 90명)을 늘려 155명씩 모집한다.

부산대와 전남대는 각각 38명(증원분 75명) 늘어난 163명을 뽑는다.

반면 사립대는 대부분 증원분을 모두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인원을 확정해 제출한 22개 사립대 가운데 단국대와 성균관대, 아주대, 영남대, 울산대만 감축 선발에 동참하기로 했다.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80명 증원분 가운데 40명만 늘려 총 80명을 선발한다. 성균관대도 80명 증원분 중 10명을 줄여 70명만 늘려 110명을 모집한다.

울산대는 증원분 80명 가운데 20명을 줄인 60명을 적용했고, 아주대도 당초 증원분 80명보다 10명 적은 70명을 늘려 각각 11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영남대는 44명 증원분보다 20명 줄여 24명의 정원만 늘리기로 하면서 100명의 신입생을 뽑기로 했다.

경기·인천 지역 의대 중 90명으로 가장 많은 증원분을 받은 가천대는 100% 증원을 유지해 130명을 선발한다. 인하대도 71명 증원을 유지하면서 120명을 선발한다.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는 증원분(60명) 100%를 포함해 100명을 모집한다.

강원 지역에선 △연세대 미래 7명 △한림대 24명 △가톨릭관동대 51명, 경북·대구는 △동국대 WISE 71명 △계명대 44명 △대구가톨릭대 40명 증원을 그대로 확정했다.

경남·부산·울산 지역에선 △인제대 7명 △고신대 24명 △동아대 51명, 전북·광주에선 △원광대 57명 △조선대 25명이다.

충남·충북·대전은 △순천향대 57명 △건국대 글로컬 60명 △건양대 51명 △을지대 60명이다.

교육부는 2천명 증원과 관련, 대한의사협회에서 단일한 목소리로 합리적인 의견을 낸다면 참고한다는 방침이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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