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2.8℃
  • 흐림강릉 11.6℃
  • 맑음서울 14.2℃
  • 흐림충주 16.1℃
  • 맑음서산 12.8℃
  • 박무청주 17.6℃
  • 박무대전 16.7℃
  • 흐림추풍령 15.3℃
  • 박무대구 16.5℃
  • 흐림울산 14.0℃
  • 구름조금광주 17.0℃
  • 안개부산 15.8℃
  • 흐림고창 12.1℃
  • 구름조금홍성(예) 16.5℃
  • 흐림제주 14.5℃
  • 구름많음고산 12.9℃
  • 맑음강화 13.9℃
  • 흐림제천 14.1℃
  • 흐림보은 16.3℃
  • 흐림천안 16.4℃
  • 맑음보령 13.8℃
  • 맑음부여 16.1℃
  • 흐림금산 16.6℃
  • 흐림강진군 16.0℃
  • 구름많음경주시 13.5℃
  • 구름많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더블유씨피, 1분기 매출 1천224억 원 실현

중대형 공급 성장 견인에 전분기 대비 302억↑
영업이익 6억원, 전분기 대비 감소 불구 흑자 유지
"초격차 기술력·원가경쟁력 강화 최선"

  • 웹출고시간2024.05.07 17:08:58
  • 최종수정2024.05.07 17:08:58
[충북일보] 코스닥 상장사로 충북 충주와 청주에 사업장을 둔 이차전지용 분리막 제조기업 더블유씨피(WCP·대표이사 최원근)가 7일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매출액은 1천224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02억 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3억 원 감소했지만 동종업계 실적과 달리 흑자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더블유씨피는 1분기 경영실적에 대해 "당초 전망보다 견조했던 중대형 제품들의 공급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평가한 뒤 "그러나 중동전쟁으로 인한 물류비 증가와 신공법 적용, 국내 신규 라인 운영 등 설비투자 비용 증가는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일부 감소한 이유로 본다"고 설명했다.

더블유씨피는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 등을 고려해 올해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0~2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전방 산업의 불확실성과 중동전쟁으로 인한 물류비 부담, 그리고 신규 라인 시운전 등의 이유로 올해 수익성은 전년 대비 일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헝가리 공장(WHP)은 라인 설치와 신규 직원 채용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오는 2026년부터 헝가리 공장 양산이 시작되면 매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북미 진출에 대한 현황도 설명했다.

올해 6월 말까지 국가별 부지를 선정하고 늦어도 2025년 초, 북미에서 최종 투자 국가를 결정할 계획이다. 부지 검토 중인 국가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총 3개국이다.

더블유씨피는 고객사 다변화를 위한 국내외 티어1(Tier1) 배터리 셀 업체들과의 대규모 수주 협의와 양산 제품 테스트도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OEM과도 많은 프로그램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더블유씨피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先)수주, 후(後)투자'의 원칙에 따라 프리미엄 분리막 제품의 개발, 생산, 공급을 계속할 것"이라며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중장

기적으로 필요한 초격차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