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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씨피, 1분기 매출 1천224억 원 실현

중대형 공급 성장 견인에 전분기 대비 302억↑
영업이익 6억원, 전분기 대비 감소 불구 흑자 유지
"초격차 기술력·원가경쟁력 강화 최선"

  • 웹출고시간2024.05.07 17:08:58
  • 최종수정2024.05.07 17:08:58
[충북일보] 코스닥 상장사로 충북 충주와 청주에 사업장을 둔 이차전지용 분리막 제조기업 더블유씨피(WCP·대표이사 최원근)가 7일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매출액은 1천224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02억 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3억 원 감소했지만 동종업계 실적과 달리 흑자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더블유씨피는 1분기 경영실적에 대해 "당초 전망보다 견조했던 중대형 제품들의 공급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평가한 뒤 "그러나 중동전쟁으로 인한 물류비 증가와 신공법 적용, 국내 신규 라인 운영 등 설비투자 비용 증가는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일부 감소한 이유로 본다"고 설명했다.

더블유씨피는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 등을 고려해 올해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0~2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전방 산업의 불확실성과 중동전쟁으로 인한 물류비 부담, 그리고 신규 라인 시운전 등의 이유로 올해 수익성은 전년 대비 일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헝가리 공장(WHP)은 라인 설치와 신규 직원 채용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오는 2026년부터 헝가리 공장 양산이 시작되면 매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북미 진출에 대한 현황도 설명했다.

올해 6월 말까지 국가별 부지를 선정하고 늦어도 2025년 초, 북미에서 최종 투자 국가를 결정할 계획이다. 부지 검토 중인 국가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총 3개국이다.

더블유씨피는 고객사 다변화를 위한 국내외 티어1(Tier1) 배터리 셀 업체들과의 대규모 수주 협의와 양산 제품 테스트도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OEM과도 많은 프로그램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더블유씨피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先)수주, 후(後)투자'의 원칙에 따라 프리미엄 분리막 제품의 개발, 생산, 공급을 계속할 것"이라며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중장

기적으로 필요한 초격차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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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