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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세계 최고 도시만들기 포럼' 장흥군 답사

이충재 차장 ""우드랜드 등 성공 정책 참고하겠다"

  • 웹출고시간2012.06.24 14:35: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행복도시건설청이 운영하는 '세계 최고 도시만들기 연구포럼' 위원들이 지난 23일 전남 장흥군 우드랜드 휴양림을 방문,장흥군청 직원(가운데)로부터 휴양림 운영 실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 최준호 기자
행복도시건설청이 올해부터 운영하는 '세계 최고 도시만들기 연구포럼'의 위원들이 처음으로 현장 답사를 했다.

이충재 행복청 차장 등 위원 7명은 지난 2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 장흥군을 방문해 △우드랜드 휴양림△탐진강 자연형 하천정화사업 현장 △장흥 토요장터(5일장) 등을 둘러 봤다.

우드랜드는 장흥군이 33ha(10만평)의 군유림에 300억여원을 들여 건립,2009년 7월 문을 열었다. 이곳은 50여년생 편백나무숲을 배경으로 치유의 숲·소금치료실·목재문화체험장 등이 잘 조성돼 있어 최근 전국적인 생태체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편백나무숲속에 지어진 장흥 우드랜드 휴양림의 숙박 시설 중 하나인 '흙집 복층실' 문앞에 지난 23일 아침 신발들이 나란히 놓여 있다.

ⓒ 최준호 기자
장흥읍 중심을 흐르는 탐진강은 장흥군이 2006년부터 3년간 90여억원을 들여 2.2km 구간을 자연형 하천으로 정비,2급수가 1급수로 맑아지면서 매년 열리는 '정남진 물축제(올해는 7. 27 ~ 8. 2)'의 주무대가 되고 있다.

장흥토요장터는 전국 최고급 한우 거래 시장으로 특화돼 지역 경제 살리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 차장은 "세종시는 공원녹지율이 52.1%(목표)로 세계 도시 중 최고 수준"이라며 "우드랜드 등 장흥군의 성공한 정책을 세종시 공원 정책에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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