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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 '앞장'

충북도민회중앙회, 연말까지 시·군별 캠페인
충북포럼 창립 '충북인 기질 바꾸기 운동' 주도

  • 웹출고시간2023.03.02 17:37:34
  • 최종수정2023.03.02 17:37:34
[충북일보] 충북 출향인 모임인 충북도민회중앙회(회장 김정구·사진)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책으로 실시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를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충북도민회중앙회는 충북 11개 시·군별로 고향방문팀을 구성해 현지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올해 말까지 시·군당 2~3차례씩 진행되며 1차 행사는 오는 4일 증평군청과 괴산군청에서 열린다.

증평과 괴산 출신 출향인으로 구성된 기부금 전달자 40여 명은 이날 증평과 괴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전달할 계획이다.

충북도민회중앙회는 오는 6월에 충북포럼도 창립한다.

충북포럼은 충북도민회중앙회 산하기구로, 창립과 함께 사단법인으로 등록한 뒤 '충북인 기질 바꾸기 운동'을 주도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충북도민회중앙회는 6월에 2천 명이 참여하는 고향관광지 방문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 연내 제정될 수 있도록 정부, 국회, 시민단체 등을 상대로 적극 나설 예정이며 7월에는 충북도민회중앙회보 3만 부를 발간해서 출향인과 충청북도의 기관·단체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밖에 영동 출신 트롯트가수 양지원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5월 6일)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구 충북도민회중앙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면서 출향인의 애향심 고취는 물론이고 출향인과 지역주민이 하나로 뭉쳐지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제정 등 충북 현안에도 적극 관심을 갖고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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