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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52명 입국…인력난 해소 기대

올해 9회에 걸쳐 550여명 도입

  • 웹출고시간2023.03.02 13:44:43
  • 최종수정2023.03.02 13:44:43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52명이 입국했다고 2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음성군과 마약검사 업무협약이 체결된 금왕읍 금석리 소재 제일조은병원에서 마약검사를 받았다.

이어 군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한국문화 이해와 농작업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군청출장소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해 캄보디아 통장개설을 도왔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수건, 치약, 칫솔 등 생필품과 미니 구급함을 전달했다.

고용주인 농가들은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인솔해 숙소로 복귀했다.

군은 올해 캄보디아, 라오스 등에서 9회에 걸쳐 55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해 E-8비자로 5개월간 농촌 인력도우미로 나선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촌지역 고령화 현상과 농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계절근로자를 확대하고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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