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2.22 13:42:51
  • 최종수정2023.02.22 13:42:51

보은군이 겨울 한파 등 이상기온으로 피해를 본 군내 양봉농가의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은 양봉 피해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겨울 한파 등 이상기온으로 피해를 본 군내 양봉농가의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양봉농가 월동 꿀벌 피해 조사 결과 군내 214 농가, 1만6천126군 가운데 103 농가 3천492군에서 피해를 보았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전례 없이 발생한 꿀벌 집단 실종이 올해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올해 피해 양봉 농장을 방문해 꿀벌 방제 활동, 월동 전 꿀벌 사육현황, 꿀별 피해 현황 등을 조사해 충북도에 농업재해 인정 건의, 긴급피해지원 요청 등을 할 방침이다.

피해 농가는 오는 28일까지 양봉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꿀벌 질병 예방을 위한 구제 약품 지원과 양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3억8천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 중이다.

신중수 군 축산과장은 "월동 꿀벌이 사라지는 피해 원인으로 꿀벌응애류와 말벌, 이상기후 등을 꼽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규명하지 못한 상태"라며 "정확한 피해 원인분석을 위해 군내 양봉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