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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02 13:18:35
  • 최종수정2023.03.02 13:18:35

재단법인 장척문화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생 9명(고등학생 4명, 대학생 5명)과 출산 가정 5가구에 모두 1천450만 원을 지원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17년째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펼치는 재단이 있다.

군에 따르면 매곡면의 재단법인 장척문화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9명(고등학생 4명, 대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줬다. 또 출산 가정 5가구에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모두 1천450만 원을 지원했다.

이 재단은 매곡면 장척리 출신인 이병선 전 한일은행장과 부인 최길순 씨가 지난 2006년 사재 10억 원을 출연해 설립했다.

2008년 2억원, 2013년 3억원을 더 출연하여 현재 15억 원의 기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전 한일은행장은 매곡초등학교를 5학년까지 마치고 고향을 떠나 대전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1957년 은행원을 시작으로 한일은행장, 한일리스 회장, 한양투자금융 사장을 거쳐 1993년 보람은행장으로 퇴임했다.

이창운 재단 이사장은 "군의 인구증가 정책과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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