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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01 13:17:04
  • 최종수정2023.03.01 13:18:43

내고장 음성愛(애) 주소 갖기 범군민운동 추진위원회 출범식.

[충북일보] 음성군이 2030년 음성시 건설을 위한 인구 증가 방안으로 '주소 갖기 군민운동'을 펼친다.

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내고장 음성愛(애) 주소 갖기 범군민운동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추진위는 상임위원장에 박병욱 음성군상공회의소 회장, 공동위원장에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과 오상근 기업인협의회장 등 11명이 맡는 등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40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은 저출산 고령화 증가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한다.

유관기관, 단체, 대학 등이 한마음으로 군민과 함께 인구 유입 기반을 다진다.

군은 지역에 실거주하는 공직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입을 유도하고, 숨은 인구 찾기 일제조사와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부서별로 책임 분야를 지정해 자체 시책 발굴 △기업체에 내 고장 주소 갖기 협조 안내문 발송 △기관·단체 행사와 회의 때 홍보활동 등 전입 운동을 전개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이 주도하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이 시 승격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 공감하고 협력한다면 인구감소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1월 말 기준 음성군 주민등록 인구는 9만2천18명(4만8천340가구)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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