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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촌 일손 부족 해결 위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일손 부족 해소 기대

  • 웹출고시간2023.03.02 11:32:54
  • 최종수정2023.03.02 11:32:54
[충북일보] 충주시는 2일 처음으로 입국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33명을 9개 농가에 배치했다.

시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지난해 11월 캄보디아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는 농번기에 단기 체류비자(E-8-1)를 발급받아, 5개월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시는 3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인삼, 담배, 고구마 농가 등에 배치해 일손 부족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 4월과 5월에는 라오스 계절근로자 54명을 19개 농가에 배치하고 베트남, 중국의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입국하는 47명도 순차적으로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시작으로 도시농부 지원, 농촌인력 중개센터, 관계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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