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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위생등급 '매우 우수' 음식점·제과점 711곳

영업자 자율 신청…2년간 홍보·위생용품 등 지원

  • 웹출고시간2023.02.26 12:47:03
  • 최종수정2023.02.26 12:47:18
[충북일보] 충북도는 음식점과 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업자가 자율로 위생등급 평가를 신청하고, 평가항목에 따라 등급을 지정한다. 인증 기간은 2년이다.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한다. 평가 때 업종 맞춤형 기술지원과 전담 컨설팅도 제공한다.

객석, 조리장, 식품 취급 시설, 식재료, 화장실 등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좋음'(80점 이상 85점 미만), '우수'(85점 이상 90점 미만), '매우 우수'(90점 이상)로 지정한다.

위생등급 지정업소에는 지정서 및 표지판과 홍보,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식품 진흥기금 융자 우선 지원, 위생용품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준다.

지난해 12월 기준 도내 852개 음식점이 위생등급 지정을 받았다.

청주 477곳, 충주 113곳, 제천 56곳, 보은 13곳, 옥천 27곳, 영동 16곳, 증평 20곳, 진천 29곳, 괴산 28곳, 음성 60곳, 단양 13곳이다. 이 중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711곳이다.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음식점과 제과점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도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업소가 많아질 수 있게 홍보와 지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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