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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의료비후불제 사각지대 없앤다

시·군 이통장협의회 방문 홍보… 수혜자 확대

  • 웹출고시간2023.02.19 14:30:36
  • 최종수정2023.02.19 14:30:36

충북도 관계자가 지난 17일 음성군 이통장협의회에서 의료비후불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의료비후불제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홍보에 나선다.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 이통장협의회를 차례로 방문해 의료비후불제 사업을 안내한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2일 진천, 23일 괴산 , 24일 제천·영동 등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통장협의회에서 마을 방송이나 경로당, 행사, 회의 등서 사업 안내와 특히 의료 취약계층 개별 가구 방문을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음성군 이통장협의회에서는 지난 17일 사업안내를 진행했다.

곽홍근 도 보건정책과장은 "읍면동의 이통장협의회를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도민들이 발굴돼 더 많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발로 뛰는 맞춤형 보홍에 나선다"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가 이끄는 민선 8기 핵심사업 중 하나인 의료비후불제는 목돈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의료비를 무이자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대상은 65세 이상 도민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44만여 명이다. 이들은 임플란트, 인공 슬관절·고관절, 척추, 심혈관, 뇌혈관 시술이나 수술을 받을 때 1인당 50만∼300만원의 의료비를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금은 3년간 무이자 분할상환하면 된다. 중도상환 수수료도 면제된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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