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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고용률 충북도내 1위

지난해 하반기 고용지표 3개 분야 1위…산업단지 조성, 투자유치 성과

  • 웹출고시간2023.02.27 11:04:03
  • 최종수정2023.02.27 17:22:39

충북 시·군 고용지표.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산업단지 조성과 투자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충북에서 고용률 1위에 올랐다.

27일 군에 따르면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 고용지표 3개 분야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해 '일등 경제도시'를 재확인했다.

군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77.2%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1.4% △청년고용률 54.1%로 3개 분야 모두 도내 1위를 기록했다.

같은 해 상반기보다 각각 1.9% 포인트, 3.0% 포인트, 1.7% 포인트 상승했다.

15세 이상 고용률과 15~64세 고용률은 역대 최고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상반기 6만1천700명에서 3300명이 늘어난 6만5천명이다.

경제활동 참가율(15세 이상 인구 중 비경제활동 인구를 제외한 경제활동 인구 비율)도 도내 최고인 73.4%를 기록했다.

일자리 질 개선 간접지표인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지난해 월평균 기준 5만2천656명이다.

전년도 5만406명보다 2천250명이 늘었다.

군 취업자 수 6만5천명 중 81.0%다.

전국평균 53.6%(지난해 말 기준)보다 크게 높다.

상용근로자 수도 전년 대비 200명 늘어난 3만3천500명이다.

군은 민선 7기 이후 적극적인 산업단지 조성과 우량·강소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취업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군은 지난해 12개 기업과 1조2천억 원의 투자협약을 했다.

지난해 말 기준 지역에는 산단 14곳에 446개사가 입주해 2만393명의 근로자를 채용했다.

군은 현재 산단 8곳을 조성하고 있고 계획하는 산단도 3곳이다.

군은 다음 달에 청년지원센터를 개소해 청년 취·창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조병옥 군수는 "4+1 신성장산업 육성 등 미래 유망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정책을 내실화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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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