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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단양군민회 배대환 고문, 통 큰 기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최고액인 500만 원 후원

  • 웹출고시간2023.01.19 11:31:39
  • 최종수정2023.01.19 11:31:39

재경단양군민회 고문인 수풍산업 배대환 회장.

ⓒ 단양군
[충북일보] 수풍산업 배대환 회장이 기부 한도 최고액인 50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부했다.

배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향을 떠나있지만 마음은 항상 단양에 있다며 더욱더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몰로 인해 고향을 떠난 많은 출향인이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등에 분포돼 있다"며 "재경단양군민회와 단양포럼 등을 통해 출향 군민들이 릴레이 기부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단양군 매포읍 출신인 배 회장은 충북도민회중앙회 상임고문이자 재경단양군민회 회장을 18년 역임했으며 단양군에 장학금도 기부하는 등 군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단양군은 1호 기부자로 이관표 교수를 비롯해 김진태(인천), 이경일(서울), 박주순(대구))씨가 최고한도인 5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속해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기부 의사가 있는 개인(법인 불가)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전국 농협이나 인터넷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모인 기부금은 주민복리, 문화예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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