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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 어린이집 인근 흉기난동 남성 검거

경찰청 유튜브 채널 통해 알려져

  • 웹출고시간2023.01.17 15:21:42
  • 최종수정2023.01.27 15:26:34

충주경찰서 연수지구대 경찰관들이 유치원 인근에서 흉기난동을 벌이던 60대 남성을 제압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의 모 유치원 인근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던 60대 남성이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됐다.

충주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62)씨를 입건해 최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31일 오후 충주시 연수동 주공아파트 인근 어린이집 앞 놀이터에서 시민과 경찰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경찰의 설득에도 계속된 흉기 난동…결국 테이저건 쏴 제압'이라는 제목으로 경찰이 당시 A씨를 제압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A씨는 흉기를 든 채 "멱을 따버리겠다"며 출동한 충주경찰서 연수지구대 경찰관들과 대치한다.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유치원 인근이어서 자칫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경찰은 "흉기를 내리고 진정하라"고 수차례 경고하지만, A씨는 되레 흉기를 내세우며 위협적인 태도를 보인다.

경찰은 A씨를 포위하지만 그는 흉기를 버리지 않고 계속 저항한다.

결국 경찰은 테이저건을 쏴 그를 제압했다.

A씨가 바닥에 쓰러진 뒤에도 흉기를 놓지 않자 경찰은 삼단봉으로 흉기를 내리친 뒤 그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몸을 사리지 않고 신속하게 조치해 시민 피해 없이 현장 검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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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