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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12 13:11:36
  • 최종수정2023.01.12 13:11:36

김응주(오른쪽) 한주농장(주) 대표가 지난 11일 보은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박철용 읍장에게 100만 원어치의 결초보은 상품권을 맡겼다.

ⓒ 보은읍
[충북일보] 직접 땀 흘려 농사지은 친환경 쌀이나 지역 상품권을 13년째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농부의 선행이 겨울을 녹이고 있다.

보은군 보은읍 강신1리에서 한주농장(주)을 운영하는 김응주 대표는 지난 11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결초보은 상품권 100장(100만 원 상당)을 맡겼다.

그는 지난해 1월에도 1만 원짜리 상품권 100매를 기부했다. 또 9월엔 친환경 쌀 50포(180만 원 상당)를 보은읍을 통해 소외당한 이웃에게 전달했다.

김 대표는 직접 농사 진 쌀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매년 추석과 설 때 맡겨 왔고, 평소 라이온스 등 여러 사회단체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보은읍은 이 쌀을 군내 복지 사각지대·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상품권을 맡겼다ˮ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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