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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국립소방병원 입찰비리 연루 건축사무소 대표 A씨 구속기소

  • 웹출고시간2023.01.17 17:40:25
  • 최종수정2023.01.17 17:40:25
[충북일보] 소방병원 입찰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입찰에 참여한 건축사무소 공동대표 1명을 추가 구속기소했다.

청주지방검찰청은 지난 16일 건축사무소 대표 A씨를 입찰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해 재판에 넘겼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0년 음성 소방복합치유센터(소방병원) 설계 공모 과정에서 조달청 입찰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가 속한 업체는 같은 해 8월 B건축사무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 공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컨소시엄이 불법 취득한 정보를 활용해 최종 공모에서 선정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립 소방병원인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오는 2025년 6월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설계비 40억원을 포함해 1천632억원이 투입된다./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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