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회, 요양원 배식봉사와 국토대청결 활동

［충북일보］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가 설 명절을 앞두고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17일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배식봉사를 했다.

이번 배식봉사는 지난 6개월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군민의 꿈을 실현하는 증평군의회' 실현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군의원들은 요양원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 점심 배식봉사를 펼치며 시설종사자 등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의 모습을 제공하기 위해 '설맞이 국토 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증평군의회 의원과 직원 20여명은 △연탄사거리~증평문화회관 △증평문화회관~증평국민체육센터 구간을 3개조로 돌며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동령 의장은 "설 명절을 맞아 외로운 어르신들게 배식봉사도 하고 말동무가 되어드려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