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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주 광역 BRT 개발사업 추진 잰걸음

실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및 실무협의회 구성

  • 웹출고시간2023.01.16 17:54:12
  • 최종수정2023.01.16 17:54:12
[충북일보] 행복도시권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세종~공주 광역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개발사업이 실시계획 수립에 착수하면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충남도, 세종시, 공주시는 지난 13일 공주시청에서 '세종~공주 광역BRT 사업 추진 실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세종~공주 광역BRT 개발계획 승인에 따른 후속조치로, 최원철 공주시장, 행복청 BRT기획팀장, 세종시 교통과 버스운영담당, 충남도 도로철도항공과장, 용역사 등 관계자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 주요의견으로는 실시계획 주요사항에 대해 사전에 시민 및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교통체계 개편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추진 일정에 맞춰 행정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관련부서와 사전협의 필요성 등이 제시됐다.

또한 세종~공주 광역BRT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부서장급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수시로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세종∼공주 광역 BRT 노선의 총 길이는 18.5km(세종시 한별동~공주종합버스터미널)이며 사업비는 172억 원이다.

실시계획이 수립되면 주민 및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해 올해까지 실시계획을 확정하고 2024년 공사에 착수해 2025년 하반기 BRT를 운행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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