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수출바우처·글로벌 강소기업 프로젝트 참여기업 모집

  • 웹출고시간2023.01.17 17:27:08
  • 최종수정2023.01.17 17:27:08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바우처''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 참여기업을 오는 2월 2일까지 모집한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통해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등 13가지 해외 마케팅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 공급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해외진출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수출바우처사업'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와 함께 모집한다.

최종 선정 시 올해 4월부터 11개월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고, 수출 규모에 따라 3천만 원부터 1억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글로벌 강소기업 프로젝트의 강소단계(전년도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 선정기업은 전용 R&D 트랙을 통해 연간 최대 5억 원, 4년간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에 선정 절차, 일정, 기준 등이 제각각이었던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 지정제도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로 통합해 운영된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전년도 수출액이 10만달러 이상인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20여개 수출지원기관의 해외 마케팅과 금융 관련 우대를 지원하는 제도다.

프로젝트에 지정된 1천여개사에는 별도 평가 없이 수출바우처를 발급하며, 강소단계선정기업은 전용 R&D 트랙을 통해 연구개발비 연간 최대 5억원, 4년간 최대 20억원을 별도 선정절차 없이 지원받는다.

기존 수출지정제도의 유효기업은 인증기간 동안 기존 지정혜택은 유지되며, 유효기업 중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동일 수출 단계에서 최대 2회까지 선정될 수 있었던 횟수 제한도 폐지한다. 올해부터는 수출 단계별로 바우처 최대 이용금액을 설정하기 때문에 2회 이상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바우처 횟수 제한으로 지원받을 수 없었던 기업도 도전할 수 있다. 또한, 간접수출액도 수출실적으로 인정함으로써, 간접수출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직접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세부적인 내용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043-230-5327, 5388)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정우택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

[충북일보] 정치란 모름지기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고 한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갈등이 심화될수록 정치의 기능과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정치인도 마찬가지다. 그들의 생각은 고여 있을 수 없고 행동 또한 멈춰있을 수 없다. 새해를 맞아 국민의힘 정우택(69·청주 상당)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을 만났다. 그는 부친인 정운갑 전 농림부 장관(1913~1985년)의 뒤를 이어 정치에 입문한 뒤 장관, 충북지사, 국회의원 등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 3월 9일 치러진 재선거로 부친과 함께 '5선' 타이틀까지 거머쥔 뒤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목으로 성장했다. 정 부의장을 만나 새해 각오와 정치·충북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새해 각오를 밝혀 달라.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토끼는 예부터 만물의 성장과 번창을 의미한다.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 모두가 크게 번창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삼중고로 인한 서민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