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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직능단체, 취약계층 위한 온정 나눔

바르게살기, 향기누리

  • 웹출고시간2023.01.17 15:38:05
  • 최종수정2023.01.17 15:38:05

충주시 목행용탄동지사협 관계자가 경로당에 명절 음식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들이 설을 맞아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여성회와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청년회는 17일 연수동행정복지센터에 TV 1대, 라면, 백미 등 생필품(1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충주시여성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환우 물품 지원, 저소득 취약계층 전기매트 나눔 등 기탁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청년회도 학교폭력 캠페인, 환경정화 캠페인 등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신니면 각 직능단체도 설맞이 이웃돕기에 나섰다.

신니면 향기누리봉사회는 직접 만든 반찬과 라면, 양말 등을 정성스럽게 담아 홀로노인 18가구에 전달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로 구성된 신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20가구에 생필품 선물세트를 지원하며 노인들의 안부를 살뜰히 살폈다.

교현안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경로당 36개소에 가래떡과 미역 36개를 전했다.

목행용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로당에 명절 음식세트(200만 원)을 전달했다.

성내충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반찬나눔 행사를 펼쳤다.

지사체 위원들은 평소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50가구에 불고기와 떡, 식혜 등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모두가 힘든 시기에 각 직능단체마다 솔선해 이웃들을 살펴주니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구석구석 발로 뛰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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