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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지원청, 중학교 재배정 교복 환불 등 지원

통학버스 노선 변경 제안

  • 웹출고시간2023.01.15 12:54:44
  • 최종수정2023.01.15 12:54:44

충주시 통학버스 노선도.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중학교 입학생들과 재학생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청은 우선 충주지역 교복 업체들과 '충주시학교군 중학교 배정 2단계(근거리 배정) 재추첨' 이전에 중학교 교복을 구입·결재한 학생들에게 교환 및 취소, 환불이 가능하도록 협의를 마쳤다.

교육청은 6일 중학교 배정 2단계 추첨 오류에 따른 교복 구매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시내권 원거리 학교에 배정된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내버스와 학생 통학용 전세버스(충주시 특화사업)의 노선, 시간 변경 등을 충주시와 충주시의회에 제안했다.

또 16일 충주시청 교통정책과 관계자들의 사전 협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배승희 교육장은 "중학교 배정 2단계 재추첨을 통해 학생, 학부모들께 혼란을 드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재추첨으로 인해 발생한 혼란과 불편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리고자 중학교 입학생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중고교생들의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해 흔쾌히 협력을 약속해주신 충주시와 충주시의회, 도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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