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 2023년 달라지는 시책 발표

아동급식 지원 1천원, 농업인 수당 10만원 인상 등

  • 웹출고시간2023.01.08 12:41:05
  • 최종수정2023.01.08 12:41:05
[충북일보] 증평군이 올해부터 아동급식 지원단가를 1천 원, 농업인 수당을 10만 원씩 인상하는 등 새해 달라지는 지원시책을 발표했다.

군은 새해부터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지원시책 및 생활인프라는 △행복돌봄 △공감행정 △혁신경제 △미래농업 △문화관광 △평생복지 등 총 6개 분야 21개 사업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시행하는 지원 시책 및 생활 인프라는 행복돌봄 분야에서 어린이 인성장학금을 2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하고 아동급식 지원단가도 7천 원에서 8천 원으로 확대한다.

공감분야에서는 법인무인민원발급기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전입 축하금을 관외 전입자 1인당 5만 원 지급하며, 전입 지원금도 지역내 직업군인 등 대상으로 지역화폐를 20만 원 지급한다.

혁신경제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으로 융자금 이차보전금을 지급하며 업소의 소규모 환경개선도 실시한다. 또한 지역상품권 모바일 간판결제(QR)시스템도 도입한다.

미래농업 분야에서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센터를 올 5월 준공 운영하고 농업인 공익수당을 연5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확대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민속체험박물관 운영일을 명절연휴 휴무에서 명절 당일로 축소하며 생활야구장 및 파크골프장 시설도 확충한다.

평생복지 분야에서는 교통약자 콜택시를 2대에서 3대로 확충하며 행복택시 운영지역도 5개 마을에서 8개 마을로 확대한다. 또한, 상하수도 요금 감면대상에 중증장애인을 추가하며 납부방법도 현금에서 현금 및 카드 수납으로 확대 변경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 시책과 생활인프라를 통해 생활속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