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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고용노동지청, '임금체불 예방·청산' 집중 지도 실시

건설, 신고사건 다발 등 취약 사업장 체불 예방
체불청산 기동반 운영, 신고사건 신속처리 등

  • 웹출고시간2023.01.05 10:38:51
  • 최종수정2023.01.05 10:38:51
[충북일보] 충주고용노동지청은 설명절을 앞두고 20일까지 '임금체불 예방 및 청산 집중 지도 기간'을 운영한다.

지청은 이 기간 4대 보험료 체납 등 체불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과 구조적 악순환이 계속되는 건설 현장 등을 고위험 사업장으로 분류하고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지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또 야간·휴일 등 불시에 발생하는 임금체불 신고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근로감독관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아울러 체불청산 기동반을 편성해 임금체불로 집단 노사갈등이나 건설현장 농성 등이 발생할 경우 즉시 현장에 출동해 청산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집단·고액 체불로 사회적 물의가 있는 사업장은 기관장이 직접 현장에 나가 체불임금을 청산 지도한다.

재산은닉, 자금유용 등 고의·악의적인 사업주는 체포와 구속 영장 신청 등 엄정한 법 집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진하 지청장은 "모든 근로자가 따듯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금체불 예방·청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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