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식품 분석 역량 우수성 국내외 입증

식약처·영국 식품환경연구청 숙련도평가에서 전 분야 적합 판정

  • 웹출고시간2023.01.05 10:11:59
  • 최종수정2023.01.05 10:11:59
[충북일보]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정찬희)이 국내외 식품분야 분석평가에서 우수한 실력을 입증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식약처,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한 '식품분야 국제 비교숙련도평가(FAPAS)'에서 이화학 9항목, 미생물 3항목 전분야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숙련도평가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험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민간검사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 중이다.

검사항목은 총 12항목으로 잔류농약(감마-BHC, 베타-엔도설판), 보존료, 벤조피렌, 마그네슘, 구리, (콩, 옥수수)재조합유전자, 메탄올 등 식품 및 위생용품 이화학분야 9항목과 세균수, 대장균, 대장균군 등 식품 미생물분야 3항목이다.

연구원은 이번 국내·외 숙련도 평가에서 모두 만점에 가까운 높은 점수를 받아 시험·검사능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한 식품분야 국제비교숙련도 평가(FAPAS)에 최초 참여해 식품미생물 3항목 평가결과에서 모두 '만족'을 받기도 했다.

방은옥 식품연구과장은 "이번 평가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분야 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우수성을 국내 뿐아니라 국외에서도 인정받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험·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