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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생산적 일자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7년 연속 우수시·군으로 뽑혀

  • 웹출고시간2022.12.27 13:33:17
  • 최종수정2022.12.27 13:33:17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2년 생산적 일자리사업 우수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7년 연속 우수시·군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는 각 시·군별 생산적 일자리사업에 대한 예산집행률, 홍보실적, 1사 1일손봉사 자매결연 추진실적 등을 평가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군은 자원봉사센터에서 주도해 자발적 군민 참여운동으로 일손봉사를 추진해왔다.

올해 군은 535개 농가와 12개 기업에 연인원 2만490명의 인력을 일손봉사에 지원했다.

또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운영하며 상반기 12명, 하반기 12명을 직접 채용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투입하는 등 인력난 해소에 노력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새해에도 생산적 일자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농가와 기업의 일손을 덜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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