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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내년에 지적재조사사업 2곳 추진

'불정면 추산지구'·'장연면 송덕지구' 등

  • 웹출고시간2022.12.18 12:54:24
  • 최종수정2022.12.18 12:54:24
[충북일보] 괴산군이 2023년 지적 재조사 사업 대상지로 장연면 송덕지구와 불정면 추산지구를 선정해 추진한다.

군은 내년에 2억 원을 들여 불정면 추산지구 610필지, 68만7천829㎡, 장연면 송덕지구 687필지, 83만7천852㎡에 대한 지적 재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사업지구 지정고시,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지적 재조사 측량에 들어가 2024년 12월까지 마무리한다.

군은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7일 불정면에 이어 지난 15일 장연면에서 주민과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군은 주민설명회에서 접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소유자들의 동의서를 받아 다음 달 중 충북도에 지구신청을 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군은 2013년 문광면 신기지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3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사업지구인 청안면 백봉1지구 등 8개 지구는 현재 지적확정예정통지를 완료한 상태로, 내년 10월 새로운 경계 확정을 목표로 진행중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재산가치가 올라 재산권 보호와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기 위해 추진한다.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설명-2023년 지적 재조사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장연면 송덕지구. 사진제공=괴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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