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대원대 김기열 교수 충북도교육감 공로패 수상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 학생들에게 큰 모범

  • 웹출고시간2022.12.13 11:20:33
  • 최종수정2022.12.13 11:20:33

'2022 제천시 자원봉사대회'에서 충청북도 교육감 공로패를 받은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김기열(오른쪽 두 번째) 교수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원대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김기열 교수가 최근 열린 '2022 제천시 자원봉사대회'에서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로서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에 학생들에게 큰 모범이 되며 충청북도 교육감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김 교수는 2001년 물리치료과를 전공하는 재학생들로 구성된 전공봉사동아리 세 끝 만사(세상 끝에서 다시 만난 사람들)를 결성해 2002년에 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물리치료와 독거노인 목욕봉사, 주간아동보호센터 정신지체아동 수중 물리치료, 세하의 집, 노인종합복지관의 독거노인방문 물리치료를 시작했다.

현재까지도 제천시 보건소를 비롯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5~8개 기관을 직접 방문해 학기 중 주 1회(수요일) 기관별 특성에 맞게 조를 편성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예방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변함없이 실시하고 있다.

2005년부터는 매년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2박3일간 농촌일손 돕기와 의료봉사를 이어오고 있었으나 최근 3년 동안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촌일손 돕기만 당일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제천시자원봉사대회 제천시장 특별상 표창패 수여 등 건강 도시 제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이고 지역주민과 함께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김 교수는 "앞으로도 물리치료를 전공하는 재학생들과 함께 봉사자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관계라기보다는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지역 어울림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기관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건강증진과 예방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김명철 제천교육장

[충북일보] 제천 공교육의 수장인 김명철 교육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교육장은 인터뷰 내내 제천 의병을 시대정신과 현대사회 시민의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에서 온고지신에 바탕을 둔 그의 교육 철학에 주목하게 됐다. 특히 짧은 시간 임에도 시내 초·중·고 모든 학교는 물론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활동하는 교육 현장 행정가로서의 투철함을 보였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으로부터 교육 철학과 역점 교육 활동, 제천교육의 발전 과제에 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20여 년을 중3, 고3 담임 교사로서 입시지도에 최선을 다했고 역사 교사로 수업과 더불어 지역사 연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 그 활동이 방송에 나기도 했고 지금도 신문에 역사 칼럼을 쓰고 있다. 정년 1년을 남기고 제천교육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9월 처음 부임할 당시에 지역사회의 큰 우려와 걱정들이 있었으나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1년을 10년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자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