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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12 18:01:35
  • 최종수정2022.12.12 18:01:35
[충북일보] 술자리에서 수면제를 먹이고 금품을 훔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23분께 상당구 금천동의 한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B씨의 술잔에 수면제 성분의 가루를 타 의식을 잃게 만든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화장실을 간 사이 수면제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음식점 주인은 밖으로 나가는 A씨를 붙잡아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현재 혐의를 부인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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